하나님 앞에 머물라
- 출판사 규장
- 저자 손기철
- 발행일 2015년 11월 03일
- 크기 212*145*0mm
- ISBN 9788960974265
- Availability: In Stock
- $15.00
“성령의 감동을 받는 시간!”
성령님께 장악되는 순간, 내 마음과 영이 새로워진다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이끄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비밀
새벽 미명에 주님의 임재 안에서 받은 손기철 장로의 영적 인사이트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을 드리세요! 잠잠히 기다릴 때 그분이 나를 찾아오십니다
하나님 안에서 내가 새로워지는 시간
‘바울이 이중인격자인가? 이 세상에서는 이렇게 살 수밖에 없는 것인가? 우리가 죽으면 천국에 가기 때문인가?’
제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논리나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체험의 문제였습니다. 놀랍게도 8장에서 사도 바울은 더 이상 자신을 정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성령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깨닫고(이미 죽은 옛 본성에 기초한 육신의 생각이 자신의 것이 아님을 깨닫고), 영의 생각으로 사는 것과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며 사는 삶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로마서 7장에서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저 역시 너무나 오랫동안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하나님 자녀의 삶을 체험했을 때, 저는 로마서 7장에서 말하는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삶에서 8장에서 말하는 영의 생각으로 사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 복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삶의 핵심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연합함으로써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본성(sinful nature)에 기초하여 형성된 육신의 사고체계와 그에 따른 마음의 생각, 감정, 의지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인한 거룩한 본성(divine nature) 위에 영적인 사고체계와 그에 따른 새로운 마음(속사람)이 형성되고 인식되어지기까지, 우리는 과거의 사고체계와 마음(겉사람)을 여전히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받기 전의 ‘나’와 구원받은 후의 ‘나’는 동일하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겉사람을 날마다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대신에 여전히 치유하거나 고침으로써 좀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신앙생활만 하며 살게 됩니다. 제가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의 뜻을 이루어가기 위해 제 자신을 내려놓고, 포기하고, 부인하며 살아온 삶과 묵상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일들은 매일 새벽기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몸이 피곤하고 지칠 때가 많았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와 기도실에 앉으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전날의 삶이 어떠했을지라도 매일 아침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새벽 첫 시간부터 주의 임재 안에서 제단(심령)의 불이 꺼졌는지 계속 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하루의 일과를 주님께 드리며, 말씀과 믿음과 기름부으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아름다운지요!
지금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 머무르는 시간은 참으로 낭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거룩한 낭비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삶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새벽기도를 하며 주님의 임재 안에서 받은 성령님의 마음입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저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조명 아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나라의 새로운 사고방식과 삶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엡 5:14)
목차
서문
PART 1 영적 튜닝; 하나님의 생명 안으로 들어가라
영적 걸음마를 시작하라 / 가장 거룩한 낭비, 가장 놀라운 축복 / 우상숭배의 진지 / 네 약함을 자랑하라 / 누구의 종
입니까? / 생수의 강이 막히지 않도록 감사하라 / 주님이 부어주시는 소원에 순종하기 / 하나님의 손을 놓치지 말라
/ 심은 대로 거두는 수확의 법칙 / 하나님의 지혜로 이 세상을 변화시켜라 / 전혀 다른 차원의 삶을 살라 / 하나님의
생명이 있습니까? / 하나님의 말씀만이 다림줄이다 / 어떻게 혼을 만족시킵니까? / 두 차원의 인생 / 내 입의 말로
인생을 변화시켜라 /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
PART 2 기도 묵상 ;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제단 위의 불을 꺼트리지 말라 / 영적 전쟁의 비밀, 핵심은 마음이다 / 영의 기도를 하라 / 생수를 공급받는 기도 /
응답하실 것과 응답하신 것의 차이 / 하나님의 역사는 평강으로 알 수 있다 /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맡기는 기도
PART 3 자기 죽음 ; 나는 날마다 죽노라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인가? / 산 제물로 드려지는 나 / 하나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그릇 / 자기 인생을 살지 말라 / 세상
을 구원하기 위한 죽음 / 왜 날마다 죽어야 하는가? / 은혜 아니면 서지 못하리 / 하나님의 능력은 믿음을 통해서 흘러
간다 / 가짜 믿음에 속지 말라 / 몸의 행실 죽이기 / 믿음을 시험하고 확증해보라 / 오직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붙잡는 삶
손기철
그는 1999년 강권적인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치유 사역의 길로 들어서게 되어 온누리교회 내 내적치유사역과 월요치유집회를 거쳐, 2008년 한국 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KAICAM) 소속으로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 : Heavenly Touch Ministry)를 설립하였다. 현재 70여 명의 사역자들과 함께 2015년에 새롭게 개원한 헤븐리터치 센터(신대방동 소재)에서 매주 화요일 말씀치유집회를 비롯한 각종 세미나와 스쿨, 기도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집회 및 문서로 사역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 농축대학원장, 생명과학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9월 건국대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현재 HTM 대표이며 온누리교회(이재훈 담임목사) 장로로 시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