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부탁해

교회를 부탁해


  •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 저자 김민석
  • 발행일 2018년 12월 25일
  • 크기 210*147*0mm
  • ISBN 9791161290867
  • Availability: In Stock

  • $15.00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회복해나갈 교회의 길을 치밀하게 살피는 추리 만화!
“말씀을 향한 열정이 다 꺼졌다고 생각했는데, 작지만 분명한 촛불 하나가 켜진 느낌입니다”
_마지막화 독자 댓글 중에서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교회를 부탁해』가 약간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이 다시 출간된 가장 큰 원동력은 먼저 읽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다. 단순한 흥미나 재미만을 강조하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 개개인에게 주는 감동과 깨달음이 너무 크고 깊다는 반응이었다. 영양실조에 걸린 꼬마 소녀로 등장하는 교회 ‘에끌’과, 그녀가 먹어야 사는 ‘진리의 빵’을 만들기 위해 숨겨진 재료들을 찾아가는 신학박사 ‘하카드’와 탐정 ‘마태’, 그리고 교회에 고발장을 던진 사탄. 이들의 추적 과정에서 교회란 무엇이고,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힌트가 이어진다.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교회를 부탁해』가 약간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이 다시 출간된 가장 큰 원동력은 먼저 읽은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다. 단순한 흥미나 재미만을 강조하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 개개인에게 주는 감동과 깨달음이 너무 크고 깊다는 반응이었다. 영양실조에 걸린 꼬마 소녀로 등장하는 교회 ‘에끌’과, 그녀가 먹어야 사는 ‘진리의 빵’을 만들기 위해 숨겨진 재료들을 찾아가는 신학박사 ‘하카드’와 탐정 ‘마태’, 그리고 교회에 고발장을 던진 사탄. 이들의 추적 과정에서 교회란 무엇이고,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힌트가 이어진다. 그와 함께 교회가 왜 건물로 인식되는지, 복음 전파에 왜 ‘회개’가 빠져 있는지, ‘믿음’은 왜 순종하는 삶과 동떨어진 개념이 되어 있는지를 질문하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긴박감 넘치게 전개된다. 작가는 교회가 어디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는지 그 깊은 뿌리를 다각도로 파헤치고 교회의 진정한 본질을 성경과 교회사를 통해 발견해나간다.

교회를 영양실조로 몰아간 근원은 교회가 먹어온 기묘한 두 가지 ‘알약’으로 표현되며, 작가는 그것들을 해체하여 분석하는 방식으로 먼저 문제 제기를 한다. 이 과정에서 교회의 시스템적인 문제에만 화두를 국한시키지 않고, 그리스도인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이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꿈과 자아실현만을 추구하고 기도하는 현실과, 교회가 더 좋은 건물, 더 큰 프로젝트를 이루려 골몰하는 현실이 이 이야기 속에 예리하게 겹쳐지며, 결국 그리스도인 개개인과 교회가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회복의 과정은 교회가 먹어야 할 참된 양식인 ‘진리의 빵’의 재료들을 찾아가는 추리로 전개된다. 초기 교회와 종교개혁을 아우르는 교회사 속의 실제 인물들을 등장시켜서 풀어가는 후반부 내용은, 초반의 날카로운 전개와는 또 다른 감동과 뜨거운 도전을 준다. 교회 된 우리를 다시금 발견하게 하는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분명히 큰 울림을 받을 내용으로 가득하다. 쉽고 재미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로 부담 없이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오랜 신앙생활로 구원의 감격이 희미해진 그리스도인이나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한 초신자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다.



작가의 말
Chapter 01 추적의 시작
Chapter 02 알약의 해체-바실리카
Chapter 03 알약의 해체-텔루스, 아폴로
Chapter 04 폐쇄와 전환
Chapter 05 에빵의 재료-근원으로 돌아가라
Chapter 06 에빵의 재료-하나님의 계명
Chapter 07 에빵의 재료-그리스도의 신실함
Chapter 08 진리의 빵


김민석
김민석이라는 본명보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미루나무이야기' 또는 'KIM.MIRU'로 더 많이 알려진 저자는 건국대학교 실내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화가가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 크고 새하얀 달력 뒷면과 크레파스 몇자루가 그에게는 가장 행복한 장난감이었고,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는 교과서의 빈틈을 그림 낙서로 채우다 선생님께 혼나기 일쑤였지만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대학시절, 6개월간 유럽과 남미 등 20여 개국을 여행한 경험이 그의 삶에 대한 시야를 넓혀 주었고, 졸업 후 방황의 시기를 맞닥뜨렸으나 그 가운데서 만난 하나님의 깊고 놀라운 사랑에 용기를 얻어 신대원에 입학했.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찬송을 부르며, 그때끄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것들을 꾸준히 그림과 글로 남기는 저자는 그림 그리는 천국 백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감사를 담아'미루나무 이야기'를 연재 중이다 현재 서울 광현교회에서 청년부 간사로 섬기고 있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전혀없다.굳이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주신 오늘 하루를 성실히 살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의 걸음을 내 딛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오늘도 손에서 펜과 색연필을 놓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