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청년 바보의사 두 번째 이야기

그 청년 바보의사 두 번째 이야기


  • 출판사 아바서원
  • 저자 안수현
  • 발행일 2018년 06월 26일
  • 크기 200*130*0mm
  • ISBN 9791185066790
  • Availability: In Stock

  • $17.50

17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그 청년 바보의사』 두 번째 책.

故 안수현 형제는 서른 셋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났지만, 그의 삶의 흔적들과 글은 남아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도전을 줍니다.
이 책에는 신앙과 지성과 실천이 함께 가는 삶을 살기 위해 분투했던 그의 고민과 사색들이 기록되어 있고, 우리의 영성과 지성을 도울 책과 음반에 대한 추천이 담겨 있습니다. 또 그를 사랑했던 열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실제 삶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는 위인이나 성자는 아니지만, 이 시대가 그리워하는 성경의 사람입니다. 귀하고 소중한 ‘만남’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소명을 찾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을 다시 걷도록 도울 것입니다.

안수현 1972.01.17.~2006.01.05.
신앙과 앎을 삶으로 살아내려 했던 그리스도인. 의대생 시절, 인턴 시절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예배자였고, 환자의 마음 속 아픔도 헤아리며 의약 분업 때에도 자리를 지킨 참의사였다. 책과 음반을 늘 가지고 다니며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던 그는 군대에서도 병사들을 따뜻하게 돌보는 군의관이었다. 서른셋,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났지만 소명을 따라 산 그의 흔적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남아있다.

* 본서는 그 청년 바보의사, 그가 사랑한 것들 전면개정판입니다.


목차


서문

1장 |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내가 그 이유를 모를 땐 / 윤종현
의사가 환자에게 귀를 기울이는 순간
사랑의 수고
안락사를 생각하며
홀로 외로울 때
주여 왜? / 백성진
신앙의 모험과 실험
전설의 선배들
불가능한 일들, 그러나 선하신 하나님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2장 |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나의 최고의 멘토 / 송영주
결코 잊지 않으리
내 마음을 정금과 같이
나는 왜 신앙서적을 읽는가
현실 세계에서 주님과 동행하려면
우는 자와 함께 서있던 사람 / 지명희
처음 믿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책
한 번에 한 사람씩
차 안에서의 작은 부흥회
내가 누리는 자유
사순절에 읽는 책

3장 | 이 순간 당신을 예배하기로 결정합니다
내 생애 첫 번째 설교 / 송광수
이 순간 당신을 예배하기로 결정합니다
은밀한 기쁨
오랜 순종이 빚어낸 깊은 예배
나의 간증이 된 음반,
푸른 믿음
슬퍼하지마, 잠시 쉬는 거야 / 윤익환
주님, 저 힘든 것 아시지요?
깨지고 상한 내 마음을 드립니다
예흔을 시작하며
사랑은 지금 표현하는 것

4장 | 영광의 문, 저 너머
영광의 문을 통과한 ‘내’ 친구 / 박달우
닥터 홀의 조선회상
그 사랑의 기억을 힘입어
친구가 풀어주는 신앙문제
나를 책망할 수 있는 친구
영광의 문, 저 너머
두 번째 인생의 문을 열며 / 양원섭(가명)
주 나의 모든 것
당신이 수렁에 빠졌을 때
좌절된 꿈, 응답받은 기도
한 정치인의 거듭나기
두 번째 기회

5장 |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마지막 경례 / 이은택
병사들의 기도모임
나의 일탈
참된 형통함이란
혹한기 행군길에서
내 무덤에 서서 울지 마렴 / 백정진
예수님 사전에 우연은 없다
엘 샤다이, 하나님은 능력이시라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기뻐하신다면
그러니까 아끼지 말고 사랑하기를 / 심현준

에필로그 / 엮은이 이기섭
안수현의 서재


안수현

안수현(1972년 1월 17일~2006년 1월 5일) 고려대 의대 91학번. 내과 전문의. 한국누가회(CMF) 회원. 영락교회 헬퍼십 공동체 ‘예흔’ 리더. 28사단 사단의무대 군의관. 프리 랜서 칼럼니스트. 환자들에게는 따뜻했고, 동료들에게는 친절했으며, 자신에게는 엄격했던 청년 의사. 그는 환자의 마음속까지 들여다보며 그들의 아픔을 헤아리는 참의사였다. 의대생 시절부터 ‘스티그마’라는 아이디로 신앙과 음악과 책에 관한 글을 썼으며, 해박한 지식과 올 곧은 신앙의 자세가 드러난 글들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04년에는 <청년의사> 주최 ‘한미수필문학상’ 공모에서 “개입 ”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2003년 군의관으로 입대했으며, 2006년 1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유고집으로 《그 청년 바보의사》와 《그 청년 바보의사, 그가 사랑한 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