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만나거든

시험을 만나거든


  • 출판사 두란노
  • 저자 박대영
  • 발행일 2020년 10월 14일
  • 크기 210*150*0mm
  • ISBN 9788953138582
  • Availability: In Stock

  • $25.00

삶에서 만나는 시험의 순간,

어떻게 해석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것인가?

 

원문 연구와 삶의 묵상이 응축된 야고보서 강해를 통해
현재를 읽는 지혜를 배우다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야고보서의 정수를 보여 주는 책
원문에 충실한 성경 전문가이자 탁월한 설교자인 박대영 목사의 신간이다. 그동안 원문 중심 해석으로 본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 풍성한 적용으로 연결되도록 독자들을 안내했던 저자가 전하는 야고보서 강해다. 특별히 야고보서는 신약성경 중에서 저자가 가장 애정하는 책이다. 말씀을 일상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겨온 저자에게 야고보서만큼 중요한 성경은 없다. 삶과 인격의 변화를 요구하지 않는 믿음, 교리와 실천의 괴리, 교회 안과 밖, 신자와 불신자를 대하는 이중적인 그리스도인의 태도를 성찰하며 신앙과 삶의 균형을 갖게 해 준 성경이 야고보서이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많은 언어와 사유 방식은 야고보서를 묵상하면서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오래 곱씹고 깊이 연구한 저자의 야고보서 강해에는 야고보서의 정수가 응축되어 있다.

 

현실에 뿌리내린 일상신앙의 정수 야고보서
저자는 야고보서의 핵심을 ‘시험’과 ‘지혜’라는 단어에서 찾고, 우리가 만나는 시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것인지를 풀어나간다. 전체 메시지에 따라 야고보서의 세부 주제를 10개 항목으로 나누고 밀도 높게 강해한다. 저자의 야고보서 강해가 특별히 빛나는 대목은 각 장별로 주요 어휘와 핵심 개념, 중요 구절을 원문 중심으로 세밀하게 해석하면서도 성도들의 삶의 자리와 연결시켜 나가는 지점이다.
시험과 선택의 장은 오늘 우리가 두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이고, 그 현실은 하나님의 질서와 세상의 질서가 팽팽하게 맞서는 영적 현실임을 깨우쳐 준다. 그 현실 한가운에서 시험을 만나거든 고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구하기보다 지혜를 구하라는 야고보의 가르침을 균형 잡힌 신학으로 풀어내며 우리 삶 속으로 깊이 파고든다. 야고보서의 메시지를 충실하게 주해하면서 ‘광야 같은 현실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끊임없이 질문하고 묵상해 찾아낸 통찰의 언어이자 신앙과 삶의 간극을 좁히기 원하는 그리스도인에게 건네는 실천의 언어다. 이 책을 통해 원문에 충실하여 야고보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큰 결정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는 신앙의 길이 무엇인지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서문

첫 번째 지혜 - 시험을 당하거든 기쁘게 여기라(1:1-11)

두 번째 지혜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1:12-18)

세 번째 지혜 - 모든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라(1:19-27)

네 번째 지혜 -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지 말라(2:1-13)

다섯 번째 지혜 -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2:14-26)

여섯 번째 지혜 -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온전한 사람이라(3:1-12)

일곱 번째 지혜 - 세상적인 지혜와 위로부터 난 지혜(3:13-18)

여덟 번째 지혜 -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라(4:1-10)

아홉 번째 지혜 - 주의 뜻이면 살기도 하고(4:11-5:6)

열 번째 지혜 -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5:7-20)

주​



박대영

〈성서조선〉을 통해 성경 교사로서의 소명을 가진 후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성경원문 연구에 매진하여 에스라성경연구원, 영국 Capernwray Bible School, London Bible College에서 공부했다. 광주참누리교회를 개척했고, 영국 유학 중에는 레딩한인교회를 담임했으며, 2005년 귀국 후 전라도 광주에 살면서 어려움에 처한 여러 교회들을 말씀으로 회복하는 사역을 병행했다. 광주소명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고, 유럽을 비롯한 KOSTA 강사와 국내외 집회들과 세미나들을 인도하고 있다. 매일 묵상집 《매일성경》의 편집장을 거쳐 현재 《묵상과 설교》의 책임편집을 맡고 있다. 《디도여, 교회를 부탁하오》, 《예수님을 따라가는 요한복음(전3권)》, 《묵상의 여정》, 《나만의 성경》을 썼고, 《하나님을 기뻐하라》, 《성경이해시리즈》 등 20여 권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