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

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


  • 출판사 두란노
  • 저자 김한요
  • 발행일 2014년 09월 22일
  • 크기 200*135*14mm
  • ISBN 9788953120754
  • Availability: In Stock

  • $12.50

세상의 기준을 따르려 쉼 없는 그대여!
쉼 자체이신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멍에를 벗으려 지름길을 찾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 가벼운 멍에를 메십시오.



탁월한 설교가요 미국 남가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1.5세 목회자로 알려진 김한요 목사의 신간이다. 피로사회를 사는 현대인은 쉼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세상은 쉼을 위해 멈추라고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과 동행해야 진정한 안식을 누릴 수 있다며 지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진정한 안식을 주고 싶어 하는 예수님은 쉼에 대한 방법(knowhow)을 알려 주시지 않고, “내게로 오라”며 우리와 관계 맺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우리가 ‘수고하는 인생’라는 것을 잘 아신다. 우리 모두는 인생의 짐을 지고 살아간다. 어떤 사람은 외롭고, 어떤 사람은 절망에 빠졌고, 어떤 사람은 육체의 질병이 있다. 어떤 사람은 당장 이번 달에 낼 월세가 없고, 어떤 사람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고, 어떤 사람은 회사에서 쫓겨나 살 길이 막막하다. 이처럼 염려와 근심이 끊이지 않는다. 이 모든 짐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죄의 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죄인이라서 질 수밖에 없는 짐들이다.

빚지고 사는 인생은 힘들다. 죄에 대해 용서받았다는 확신이 없으면 인생의 짐에 눌리고 만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면 가벼워진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죄짐을 해결하기 위해 오신 분이다. 예수님이 왜 십자가를 지셨고, 왜 죽으셨으며, 왜 다시 부활하셨는지를 깨닫는다면, 죄짐으로 인한 무거운 인생이라도 소망을 가질 수 있다.

멍에는 두 마리 소가 같이 메고 가야 땅을 갈 수 있다. 그리고 멍에는 소에게 잘 맞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의 어깨가 헐게 된다.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신어도 발뒤꿈치가 까지는데, 맞지 않는 멍에를 메면 소의 어깨는 피멍이 든다. 그런데 예수님은 “내 멍에는 쉽다”고 하신다. “내 멍에는 헐지 않는다, 아프지 않다”고 하신다. 신앙생활의 비밀이 여기에 있다. 예수님의 초청은 같이 멍에를 메자는 메시지다.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지는 것, 그것이 신앙생활이다.

이 책은 인생의 짐으로 지친 영혼들을 쉼의 본체되시는 예수님께로 이끈다. 천둥 번개에 무서워 떨던 아이가 엄마의 품에서 안식하며 잠을 자듯, 주님의 부르심에 인생의 근심과 걱정을 벗어버리고 진정한 쉼을 얻게 해준다. 전쟁과 같은 위협이 닥쳐도, 불안과 두려움이 덮쳐도, 세상 끝 날까지 함께하리라 약속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새 힘을 얻을 수 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납덩이 같은 짐, 가벼워질 수 있을까?

Chapter 1 모두 다 짐이 있다
예수님은 ‘루저’를 초청하신다
당신은 어떤 짐을 지고 있는가
물동이를 버려둔 여인
우리는 죄 덩어리로 태어났다
무거운 죄의 짐을 내려놓으라

Chapter 2 예수님은 쉼 자체이시다
“나에게 오라”고 하시는 예수님
예수님께 나아가야 하는 이유 1. 권세와 능력이 있는 분
예수님께 나아가야 하는 이유 2. 선택이 아니라 필수
예수님께 나아가야 하는 이유 3. 겸손하고 온유한 분

Chapter 3 쉼을 빼앗는 것들
교회가 안식의 방주다
정죄가 안식을 빼앗는다
정죄에서 자유함을 얻는 길
불만이 안식을 빼앗는다
예수님께 인정받으면 안식할 수 있다


Part 2 멈춤, 짐을 벗는 지름길이 아니다

Chapter 4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메라
진리를 찾고 있는 사람들
신앙생활은 멍에를 지는 것
너희가 서로 짐을 지라
멍에가 축복이다

Chapter 5 쉼은 하나님 나라를 배우는 것이다
예수님께 하나님 나라를 배우라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타이밍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이 부흥이다
힘들 때 부흥이 일어난다

Chapter 6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라
하나님이 아버지시다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라
아버지 품에 안기면 안심할 수 있다
하나님은 아버지라 불리길 원하신다


Part 3 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

Chapter 7 누가 쉼의 초청을 받아들일 수 있나
예수님의 초청은 값을 매길 수 없다
초청받기엔 너무 바쁜 우리
예수님의 쉼을 맛보아 알라

Chapter 8 십자가를 지는 게 쉼의 결론이다
크리스천은 누구인가
제자란 누구인가
십자가를 져야 예수님의 제자다


김한요

김한요 목사는 미국 이스턴대학교(Eastern University)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B. A.),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 Div.)를 받았다. 현재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필라델피아)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 중이다. 첫 담임 목회지인 매사추세츠 주 앰허스트 한인교회를 섬기면서 인근 대학촌의 한국계 미국인(Korean-American) 차세대를 위한 영어교회인 앰허스트 코이노니아 교회를 개척 시무했다(1992-1995). 이후 하트포드 제일장로교회(1995-2005)와 세리토스장로교회(2005-2013)에서 담임목사로 섬긴 뒤 2014년부터 베델교회의 4대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 《세계 역사를 바꾼 복음》, 《냅킨에 쓴 연애편지》, 《단순한 믿음》, 《끌어안기》, 《하나님의 프러포즈》, 《다윗을 보면 예수가 보인다》, 《강한 교회 강한 성도》, 《예수님의 러브레터》, 《쉼, 멈춤이 아니라 동행이다》와 공저로 《파워기독교와 십자가의 도》, 《돈인가 예수인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