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부부로 살아가기

하나님 부부로 살아가기


  • 출판사 규장
  • 저자 박현숙
  • 발행일 2016년 04월 25일
  • 크기 210*145*30mm
  • ISBN 9788960974470
  • Availability: In Stock

  • $17.50

“우리 부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나보다 내 배우자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 답이 있다!
행복한 부부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정원을 꾸미듯 가꿔야 한다.
《하나님 아이로 키워라》 저자 부부의 서로 진짜 사랑하는 좋은 부부 되기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으로 좋은 가정이라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까지는 수도 없는 상황과 환경에서 상대방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는 과정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비로소 한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기까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명확하게 아시는 분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이시다. 그렇기에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성경을 통한 말씀으로, 때로는 기도를 통한 질문으로 뜻을 묻는 삶을 산 홍장빈 · 박현숙 부부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이 무엇이고 어떤 가정의 모습을 그려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게 말해준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분명 재미있게 읽히는 하나님의 이끄심이 보이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넘어서서 좋은 가정을 이루는 데 있어서 하나님과 당신의 관계에 대한 중요성과 더불어 가정의 미래상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남편이 쓴 프롤로그

chapter 1 러브 스토리
chapter 2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그대
chapter 3 나와 함께 가요
chapter 4 우리 땅에 우리 꽃이 피었소
chapter 5 바위틈에 숨은 나의 임이여
chapter 6 저 작은 여우들을 잡아요
chapter 7 임은 나의 것, 나는 임의 것
chapter 8 돌아오세요, 나에게 오세요

아내가 쓴 에필로그


박현숙

‘자녀는 여호와의 선물이며,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는 시편 127편의 말씀을 진리로 믿고 세 명의 아이를 즐겁고 기쁘게 키웠다. 내 자녀이기 전에 하나님의 아이로, 천하 만민의 복이 되는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그녀는 엄마인 자신보다 아이들을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묻고 또 물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그분 앞에 나아갈 때마다 하나님은 엄마이자 사랑하는 딸인 그녀에게 응답하셨다. 선교단체의 간사로서 사역의 최일선에서 뛰고 싶은 마음과 작가가 되고 싶은 오랜 꿈은 멀어보이고 아이들 뒤를 쫓아다녀야 했던 시간에도 그녀는 불평 대신 주님께 물었다. ‘주님, 제가 잘하고 있나요?’ 그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세상 누구도 못하 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삶이 곧 글이 될 것이다.’ 그 기도의 응답이 바로 이 책이다. 30여 년 동안 대학 캠퍼스에서 청년 사역을 하면서 그들의 필요에 맞게 이성교제, 결혼과 가정에 대해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청년들 에게 말이 아닌 삶으로 가르쳤다. 그런 그들이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키우게 되면서 ‘도대체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라는 당면한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녀양육에 대해 연구하면서 자신이 자녀를 키우면서 애쓰고 깨닫고 배우고 실천한 것들을 정리하 여 강의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진리의 길로만 간다면 자녀양육은 힘들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도리어 쉽고 재미있다고 말하면서 무엇보다 엄마 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값진 일인지 깊은 영성과 아름다운 에피소드 그리고 실천적인 지침을 통해 나누고 있다.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결혼과 동시에 예수전도단 간사로 위탁했다. 제주 열방대학을 비롯한 예수전도단 훈련학교 와 국제 YWAM 베이스 훈련학교(스웨덴, 뉴질랜드, 호주, 베트남, 중국, 몽골, 아르헨티나)를 비롯하여 국내외 수많은 교회와 단체 에서 15년간 중보기도, 영적전쟁, 이성교제, 결혼과 가정, 자녀양육 강의를 하고 있다. 남편 홍장빈 목사와 함께 YWAM 국제 대학 사역 리더로 사역하는 한편, 좋은 가정 세미나를 주관하는 휘오스(huios.co.kr)의 전문 강사이자 ‘여자라서 행복한 예배’ 뷰티풀워 십(facebook.com/beautifulworship.net)에서 설교 담당 지도간사로 섬기고 있다. 저자 연락처 godkid127@hanmail.net 엄마로서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나는 과감하게 좁은 문을 선택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을 포기했다. 구체적인 교 육 방법보다는 내 태도와 관련된 부분이었다. 아이들에게 엄마의 선택을 따라오라고 말했다. 자신 있을 때도 있었지만, 불안할 때도 있 었다. 그래도 힘껏 걸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선택의 기준이 성경이었기 때문이다. 넓은 문으로 들어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다 른 사람이 선택한다고 쉽게 따라한 결과가 멸망의 길로 연결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어야 했다. 자 녀양육은 기도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때로 자녀양육을 힘들어하는 사람을 본다.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종일 아이를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주부도 있다. 자녀의 거듭되 는 질문에 화를 내고, 하루 종일 재잘거리는 자녀들의 말을 듣기 싫어하는 엄마도 있다. 밤낮 자녀와 싸우고 갈등하는 부모도 종종 만난 다. 자녀의 생활 습관과 사고방식 때문에 고민하고 자녀의 학업성적과 진로 때문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는 부모도 많다. 방학이 두렵다 는 학부모도 많이 만났다. 반대로 자녀양육은 쉽고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자녀의 모든 성장 과정과 변화를 놓치지 않으려 늘 아이 곁에 있는 엄 마도 본다. 자녀의 질문에 즐겁게 답하고 아이의 재잘거림을 기분 좋게 듣는 부모도 있다. 자녀와 밤낮 사랑과 위로를 나누고 함께 기도 로 동역하는 부모들도 종종 만난다. 자녀의 좋은 성품과 올바른 가치에 박수를 보내며 보람 있게 사는 부모도 있다. 자녀의 미래를 걱정 하지 않고 편히 자는 부모도 분명히 있다. 나는 이처럼 다른 유형의 부모가 생기는 이유를 알고 싶었다. 행복한 엄마가 되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야 했다. 그 답을 ‘문(門)’에서 발 견했다. 어느 문을 선택했는가. 그것이 결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