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난 복음을 기워라

구멍 난 복음을 기워라


  • 출판사 규장
  • 저자 박영철
  • 발행일 2016년 02월 29일
  • 크기 213*140*20mm
  • ISBN 9788960974418
  • Availability: In Stock

  • $13.75

빨리빨리 복음을 세일즈하느라 우리가 생략해버린 것들
우리가 지금껏 믿고 가르쳐온 복음에 숭숭 뚫린 구멍이 있다!
기존의 복음 메시지에 생겨난 5가지 구멍을 기운 온전한 복음


우리가 훼손해버린 진짜 복음의 회복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믿는다면 필시 구원의 확신은 삶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일으킬 수밖에 없다. 그런데 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의 확신을 가지고도 복음이 삶 속에서 녹아들지 않아 신앙 따로, 삶 따로가 되어버렸는가? 이에 대한 의문을 저자는 구멍 난 복음으로 정의한다. 복음은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온전한 능력이기에 복음 자체에는 구멍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전하는 ‘복음 메시지’에 구멍이 생겼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전도에 대한 거룩한 부담을 안고 누구나 알기 쉽게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나 시대에 맞춰 복음을 빨리빨리 전하다보니 어느새 복음도 인스턴트화 되어 그리스도를 ‘구세주’(saviour)로만 받아들였다. 그 결과 복음을 단순히 천국 가는 보증수표 정도로 이해하여,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Lord)으로 받아들여 그분께 온전히 굴복하는 삶을 살지 못한 것이다. 이 내용을 복음 메시지의 핵심인 ‘죄, 십자가, 부활, 회개, 영접’ 이 다섯 가지 요소 안에서 뻥뻥 뚫린 구멍을 지적하는데, 그 내용은 간략히 다음과 같다.

빨리빨리 복음을 세일즈하느라 우리가 생략해버린 것들

첫째, 죄란 내가 다른 사람들을 상대로 지은 죄보다 자신이 하나님과 같아지는 것, 곧 자기가 자신의 주인이 된 것이다.
둘째, 십자가의 보혈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흘리신 보혈은 하늘에 세워진 하늘 성소에 바쳐진 영원한 제물, 즉 하나님의 피로서 우리 인간들의 모든 죄를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사해주신 보배로운 피이다.
셋째, 부활은 예수님의 수많은 표적들은 예수님을 믿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이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결정적 표적은 부활밖에 없다.
넷째, 우리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지어온 모든 죄악들을 회개하려면 한도 끝도 없지만, 무엇보다 오늘날 자신이 주인 된 죄, 예수 믿지 않는 죄,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앉는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
다셋째, 영접은 자신이 인생이 주인이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이신 그분을 나의 삶 속에, 나의 마음속에 주인으로 모셔들인다는 말로 자신의 인생의 주인을 바꾼다는 심각한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은 완전하고 능력있는 복음은 단순히 구원 확신용에 머물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이 변화됨으로 일어나는 구체적인 변화를 수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왜 많은 이들이 복음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성경의 가르침대로 살지 못하는 가에 대해 복음을 처음 듣고 예수님을 영접할 때에 초점을 맞추고, 진짜 복음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일으키는 변화를 실제적으로 체험하도록 돕는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CHAPTER 1  (罪, The Sin)
CHAPTER 2 십자가 (十字架, Cross)
CHAPTER 3 부활 (復活, Resurrection)
CHAPTER 4 회개 (悔改, Repentance)
CHAPTER 5 영접 (迎接, Receiving)
CHAPTER 6 복음과 교회 (敎會, Church)

에필로그


박영철

저자 박영철은 주님의 제자로서 35년간 신학교에서 교수로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에 목숨 걸고 달려왔다. 그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믿고 구원받았다고 확신함에도 불구하고, 더 나아가 제자훈련을 철저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영역에서 그분께 굴복하는 일이 왜 일어나지 않는가에 대한 문제를 오랫동안 고심해왔다. 그러면서 복음은 완전하지만, 우리가 믿고 확신하며 가르치고 전해온 복음 메시지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를 보완한 전도 메시지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5년 전에 그 모델을 완성했다. 그리고 신학생들에게 그 복음 메시지로 훈련시키고 전도한 결과 온전한 복음의 놀라운 결실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는 신학교의 담을 넘어, 능력 있는 복음 전도의 열매를 맺고 삶의 변화를 경험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내용을 공유하길 원한다. 그리하여 이 책에서, 쉽고 빠르게 전하느라 우리가 생략해버린 구멍 난 복음이 가져다준 폐단을 복음의 5가지 핵심 요소, ‘죄.십자가.부활.회개.영접’ 안에서 명확하게 지적한다. 그러면서 복음 메시지에 뚫린 구멍을 완전하게 기워 예수님을 단순히 구세주로만이 아니라 우리의 전 삶의 영역에서 주인으로 모시도록 돕는다.
한양대와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까지 35년 동안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도학, 목회학, 셀 사역과 제자훈련 등을 가르쳤고, 미국 다수의 신학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했다. 현재 침신대 대학원에서 명예교수로 강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전에 위치한 주님의기쁨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며 왕성하게 복음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셀 교회론》(요단)과 《유기적 교회행정》(침례신학대학교 출판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