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난 교리

일상에서 만난 교리


  • 출판사 생명의말씀사
  • 저자 서창희
  • 발행일 2022년 01월 28일
  • 크기 200*125*12mm
  • ISBN 9788904167890
  • Availability: In Stock

  • $13.75



“바쁘게 사는데 구원 교리까지 꼭 알아야 하나요?”


부르심, 거듭남, 칭의, 성화…

교리의 핵심을 제대로 안다면 내 일상이 어떻게 달라질까?


‘칭의’ 교리의 정의를 외운 성도 vs ‘칭의’라는 단어조차 모르는 성도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칭의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해서, 칭의를 ‘살아 낼’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부르심, 거듭남, 회개, 칭의, 성화, 견인... 이 기본적인 구원 교리를 제대로 알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성도 중에 몇이나 될까? 저자인 서창희 목사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한동안 구원 교리에 관해 교육하려고 했으나 예상과 달리 실패하고 말았다. 성도들은 이렇게 되물었다. “이 교리 공부가 내 삶과 어떤 관련이 있나요?” 


『일상에서 만난 교리』는 성도들의 물음에 대한, 한 젊은 목사의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저자는 교리와 삶의 연결을 시도하고자 노력했고,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물론 교리를 몰라도 신앙생활은 가능하다. 충만한 예배를 드리고, 필요에 따라 가끔 기도하며, 말씀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일반적인 모습 아니겠는가. 어떤 성도들은 교리 지식은 충만한데 교리가 변화시키는 삶의 모습은 빠져 있어 아쉬운 경우도 많지 않았는지... ‘칭의’ 교리의 정의를 외운 성도와 ‘칭의’라는 단어조차 모르는 성도,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칭의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해서, 칭의를 ‘살아 낼’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하여, 저자는 교리의 생생한 삶의 적용을 위해서는 교리에 기반하여 삶에 다리를 놓아 주는 책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순서가 메시지다! 구원의 순서를 아는 것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이 책에서는 ‘구원의 서정’과 관련한 핵심적인 교리들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다만, 주된 목적은 교리의 설명이 아니라 그 교리의 핵심을 제대로 이해할 때, 그것이 우리의 삶과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관해 다룬다. 특히 구원을 받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 순서 자체가 구원의 핵심, 복음의 정수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말해 순서가 메시지다. 순서의 의미를 제대로 알 때 실제 무너진 내 삶의 질서를 바로 잡으며 일상의 문제들을 해석하고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바뀔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처음 구원을 경험하고 정리하는 사람부터, 이미 구원의 확신이 있은 지 오래된 사람까지 ‘구원의 서정’을 다시 묵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목차


추천사 / 감사의 글 / 서문

1. [부르심] 엄마가 부르지 않는 아이

2. [거듭남] 나는 태어나기로 결정한 적이 없다 

3. [회개] 잘못을 인정했다고 용서해 주면 안 된다

4. [믿음] 믿음을 ‘통해’ 구원받는다 

5. [칭의] 내 상태가 좋지 않아도 상관없다 

6. [성화] 손을 씻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7. [견인] 결코 실패하지 않는 길 

8. 내 삶의 주제로 성화되어 가기 

부록 / 



서창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3년간 포스코(POSCO) 재무실에서 근무하다가, 돈보다 사람을 회심시키는 일에 더 재미를 느끼고 목회의 길에 들어섰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입학과 동시에 ‘한사람교회’를 개척했다. 지인 몇 명과 단출하게 시작했지만 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그의 설교와 칼럼이 입소문을 타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들었다. 이 시대 문화를 예리하게 분석하면서 복음의 강력한 힘을 전달하는 그의 설교는 교회를 전혀 가본 적 없거나 예전에 다녔어도 실망과 상처로 교회에 발길을 끊었던 이들에게 회심의 기회가 되고 있다. 현재 낙성대역 근처에서 한사람교회 성도들과 함께 영혼을 구원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내 인생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친구를 위한 복음』,『회복하는 교회』(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