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탈기독교시대 전도

팀 켈러의 탈기독교시대 전도


  • 출판사 두란노
  • 원서명 HOW TO REACH THE WEST AGAIN
  • 저자 티모시 켈러/장성우 역
  • 발행일 2022년 04월 20일
  • 크기 180*112*8mm
  • ISBN 9788953141919
  • Availability: In Stock

  • $11.25


세속화시대 그리스도인의 고민과 희망을 말하다


기독교 신앙에 점점 더 적대감을 보이는 세대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초대 교회에서 발견한 복음 전략을 현대판으로 재현하다


이 책에서 저자가 던지는 화두는 간명하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세상에 닿을 수 있을 것인가.’ 이토록 짧지만 긴급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교회사를 되짚어 보는 데서 걸음을 멈추지 않고 현시대를 복음으로 분석하는 자리까지 나아간다. 그렇기에 여기서 소개하는 통찰은 단지 과거를 운운하는 교훈조의 충고가 아니라 오늘의 현장을 꿰뚫는 적실성 있는 조언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바로 그 복음 전략을 나누는 자리에 당신을 초대하는 안내서다.


탈기독교시대 전도, 팀 켈러에게 듣다

현대 사회에 미치는 기독교의 영향력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모든 세대가 기독교 신앙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미국 교회에서도 3분의 2 이상은 이미 정체기를 맞았거나 쇠퇴하는 중이다. ‘종교’는 사회에 유익을 주거나 해를 끼치지 않지만, ‘교회’는 해롭고 악할 뿐 아니라 사회 발전에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성과 젠더에 대해서도 전통적인 기독교가 고수하는 입장은 기본적인 인권을 제한하거나 위협하는 관점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현대 문화에 대한 기독교의 영향력이 감소하는 현실을 대하며 우리는 그저 염려만 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스스로를 점검하고 기도하며 어떻게 새로운 복음의 접점을 마련하여 그 문화 속에 들어갈 수 있을지 따져 봐야 한다. 그리고 기독교 신앙이 무엇인지 선포하며 그 모델을 보여 주되, 주변 사람들이 이해할 만한 방식으로 설득력 있게 그 일을 해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도전이 바로 1세기 기독교도 당면한 도전이었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며 당시에 적중한 복음 전략을 오늘날 상황에서 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로써 복음의 진리를 등지고 세속 사회로 질주하는 세대가 다시금 기독교가 가르치는 탁월한 세계를 주목할 수 있는 전망을 열어 놓는다. 



목차


들어가며

기독교의 영향력이 감소하는 세상 속에서    


1부 탈기독교시대, 왜 복음 전도가 어려운가

1.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난제들: 역사상 처음으로 신성한 질서를 거부하다    


2부 복음 전도의 6가지 접점들 어떻게 세상에 손을 내밀 것인가

2. 접점 1 기독교 우위의 문화 비판: 복음으로 현대 문화를 분석하다    

3. 접점 2 복음 전도의 역동성: 역동적인 초대 교회의 전도를 배우다 

4. 접점 3 세상의 통념을 바꾸는 사회적 자세: 초대 교회가 보여 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따르다    

5. 접점 4 디지털 세대를 위한 대항적 교리 문답: 세속적 내러티브에 대항할 교리 문답이 필요하다    

6. 접점 5 공적 영역에 남아 있는 신실한 기독교인: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신앙과 일의 통합을 이루다 

7. 접점 6 다시 발견하는 복음의 은혜: 복음의 은혜를 재발견하다    


3부 주님의 교회는 여전히 위대한 일을 꿈꿀 수 있다

8. 기독교인의 사기를 북돋우는 소식: 부흥의 약속에는 마감 기한이 없다    


나가며

세상을 감동시키는 교회로 

다시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부록, 세상에 닿는 복음 전략 정리 노트



티모시 켈러


맨해튼을 비롯해, 미국 뉴욕 세 군데 지역에서 약 6천 명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리디머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의 설립 목사. 팀 켈러의 설교는 철저히 예수 복음 중심이며,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지성으로 이 시대를 통찰력 있게 읽어 준다. 그래서 신실한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팀 켈러는 한 시대의 문화와 사상이 만들어지고 집약되는 ‘도시 지역’ 선교에 헌신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에 430개 교회의 개척을 도왔다. 한편 〈뉴스위크〉에서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변증가로서도 영향력 있는 행보를 보인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버크넬대학교(Bucknell University), 고든콘웰신학교(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수학했다. 대학 시절 IVF 활동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고, 신학교를 갓 졸업한 스물네 살의 나이에 버지니아 웨스트호프웰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1984년부터는 5년간 모교인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강단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저서로는 《팀 켈러의 복음과 삶 성경공부》,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팀 켈러의 답이 되는 기독교》, 《팀 켈러의 예수, 예수》, 《팀 켈러, 하나님을 말하다》,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 《팀 켈러의 묵상》, 《팀 켈러의 설교》,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팀 켈러의 센터처치》, 《팀 켈러의 기도》, 《팀 켈러의 일과 영성》,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당신을 위한 로마서 1, 2》,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당신을 위한 사사기》(이상 두란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