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 일상

묵상과 일상


  • 출판사 성서유니온
  • 저자 김병년
  • 발행일 2017년 11월 30일
  • 크기 200*140*0mm
  • ISBN 9788932550565
  • Availability: In Stock

  • $12.50

고통 속에서의 묵상
그리고 그 묵상이 빚어낸 삶의 이야기


자신이 겪는 고통을 가지고 날마다 말씀 앞으로 나아가, 묵상하고 깨달은 내용을 일상에서 살아낸 김병년 목사. 2011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 일상, 신앙,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매일성경」으로 묵상한 내용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4년 9/10월부터 2017년 11/12월까지 「매일성경」에 “김병년 목사의 묵상과 일상”을 연재하면서 자신의 묵상 여정과 삶을 나눠 왔다. 독자들은 그의 글에서 때로 깊은 위로를 얻었고, 때로 자극과 도전을 받기도 했다. 그의 글은 그렇게 수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독자들은 그런 그의 글을 기다렸다. 그렇게 수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그의 연재가 끝나고 아쉬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그동안 받은 감동을 간직하고픈 독자들을 위해 그간의 연재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2014년부터 3년간 「매일성경」에 연재되어
깊은 위로와 공감을 안겨 주었던 “김병년 목사의 묵상과 일상”


한여름에 농활 온 대학생들의 풍금소리에 끌려 처음 교회에 발을 들였다는 김병년 목사. 대학생 때 IVF(한국기독학생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신앙생활을 한 그는 이후 15년간 IVF 간사로 활동했고,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를 개척하고 열심히 목회를 하던 중에, 아내가 셋째를 낳고 며칠 되지 않아 갑자기 쓰러졌다. 그 후 지금까지 삶의 지각변동을 온몸으로 겪으며 자녀 양육과 살림살이와 목회를 병행하고 있다.

그는 2011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가족, 일상, 신앙,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말씀을 묵상한 내용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4년 9/10월부터 2017년 11/12월까지 「매일성경」에 “김병년 목사의 묵상과 일상”이라는 글을 연재하면서, 자신의 묵상 여정과 삶을 나눠 왔다. 독자들은 그의 글에서 때로 깊은 위로를 얻었고, 때로 자극과 도전을 받기도 했다. 그의 글은 그렇게 수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독자들은 그런 그의 글이 끝난 것을 아쉬워했다.

그 글들은 한 권의 책으로 엮여 『묵상과 일상』이 되었다. “나의 여정”, “한 구절 하나의 묵상”, “묵상과 일상”, “묵상과 기도”, “묵상과 자녀교육”이라는 총5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매일성경」에 연재되었던 19편의 글에 “묵상과 성품훈련”, “묵상과 축복”이라는 두 편의 글이 더해져 모두 21편의 글이 담겼다. 이 글들을 통해 우리는 자신이 겪는 고통의 문제를 가지고 말씀 앞으로 나아가고, 그 말씀에 자신의 삶을 비추어 보며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한 그리스도인을 보게 된다. 꾸밈없고 솔직하게 풀어내는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묵상이 무엇인지, 왜 우리의 묵상이 삶과 동떨어질 수밖에 없는지를 보게 한다, 우리를 지적함으로써가 아니라 우리에게 격려와 위로를 줌으로써 말이다. 지나칠(?) 정도로 진솔한 그의 이야기는 우리를 다시 묵상의 자리로 이끌 것이고, 그 묵상의 자리에서 만나는 하나님께로 이끌 것이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김병년 목사에게 그러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삶을 이끄실 것이다. 이로써 우리의 묵상은 하나님이 우리를 빚어 가시는 시간이요 통로가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부. 나의 여정

1. 나의 묵상 여정

2. ‘최후 순간’까지 함께할 ‘유일한 책’

3. 묵상과 이성교제와 결혼

4. 묵상과 여행의 공통점

제2부. 한 구절, 하나의 묵상

5. 한 단어로 묵상하기

6. 한 구절로 묵상하기

7. 한 인물로 묵상하기

제3부. 묵상과 일상

8. 묵상과 영적 ‘꼰대’

9. 묵상과 축구와 하나님 나라

10. 묵상의 방해물

11. 묵상과 일상, 그리고 성령-1

12. 묵상과 일상, 그리고 성령-2

제4부. 묵상과 기도

13. 묵상과 개인기도

14. 묵상과 찬양

15. 묵상과 기도 언어

16. 절박한 묵상, 적실한 응답

17. 자존하시는 말씀, 의존하는 인생

제5부. 묵상과 자녀교육

18. 더불어 묵상하는

19. 아이들과 함께하는 매일 성경읽기

20. 묵상과 성품훈련

21. 묵상과 축복


김병년
시골 깡촌에서 3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한여름에 농활 온 대학생들의 풍금소리에 끌려 처음 교회에 발을 들였다. 대학교 때 IVF (한국기독학생회)라는 선교단체에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했고, 15년간 IVF 간사로 활동했다. 나이 서른하나에 결혼해 알콩달콩 살던 중 셋째를 낳고 며칠 되지 않아 아내가 갑자기 쓰러졌다. 셋째가 아홉 살이 된 지금까지 삶 의 지각변동을 온몸으로 겪으며 자녀 양육과 살림살이와 목회를 병행하며 남다른 제자훈련을 받는 중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 신앙, 이웃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고통 속에서도 충분히 누릴 기쁨이 있음을 가르쳐 주는 그의 글들은 주로 사춘기에 접어든 큰딸, 큰아들과 치르는 사소한 전쟁들, 엄마 품에 안겨보지도 못하고 자란 막내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 교회 성도들과 이웃과 지내며 얻은 작은 성찰들이 담겨 있다. 1만 명이 훌쩍 넘은 ‘페친’들은 그의 쉽고 재미있는 공감 백배의 글에 열광했다. 그의 소소한 삶이 만드는 작은 이야기에 울고 웃으며, 실제로 삶의 끈을 놓고 싶을 정도로 힘겹게 사는 사람 들이 큰 위로를 얻고 있다. 아내를 지키는 간병인,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빠, 작은 교회의 목사, ‘공 잘 차는’ 아저씨, 이 모든 역할을 감당하며 고통 가운데서도 즐겁게 사는 법을 체득한 그는 “예수 잘 믿는 목사”라는 평생 꿈을 갖고, 공릉동에 있는 다드림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난 당신이 좋아》,《바람 불어도 좋아》가 있다.